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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바라보기

김순호 (Homepage)

2016-08-03 01:01:36, 조회 : 266, 추천 : 25

하나님 바라보기
시편 131편 1-3

[다윗의 시 -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1.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2.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공동번역]
1. 야훼여, 내 마음은 교만하지 않으며 내 눈 높은 데를 보지 않사옵니다. 나 거창한 길을 좇지 아니하고 주제넘게 놀라운 일을 꿈꾸지도 않사옵니다.
2. 차라리 내 마음 차분히 가라앉혀, 젖 떨어진 어린 아기, 어미 품에 안긴 듯이 내 마음 평온합니다.
3. 이스라엘아,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 희망을 야훼께 두어라.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하나님을 경험한 사람들은 변화가 일어납니다.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요?

1. 마음의 태도가 바뀝니다.

1절 상반절.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치 아니하고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마음이 바뀝니다.
자기가 중심이었던 마음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살필 수 있는 마음으로 바뀌게 됩니다.
잘난 체 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시기하거나 질투하는 마음이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짓밟거나 괴롭히는 마음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한 사람들은 마음의 태도가 바뀝니다.

2. 시각[눈 높이]이 바뀝니다.

1절 중간절.  내 눈이 높지 아니하오며

예수님을 만나면 눈이 바뀝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겸손하신 눈처럼, 눈이 아래로 향하도록 변화된 사람들입니다.
높은 곳만을 바라보던 사람이 낮은 곳을 바라보게 됩니다.
눈높이를 아래에 맞추게 됩니다.
모든 사람들의 눈높이에 자기 자신을 맞출 수 있는 겸손한 눈을 갖게 됩니다.
어린 아이들에게도, 배움이 적은 사람들에게도, 힘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눈을 맞출 수 있는 겸손함을 갖게 됩니다.

3. 사명[일]에 대한 태도가 바뀝니다.

1절 하반절.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일의 규모나 크기에 자신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그 일의 보상과 결과에도 연연하지 않습니다.

이루지 못할 헛된 것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습니다.
불필요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 안에서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 안에서 자기 분수를 알게 됩니다.

▶ 하나님 안에서 변화 된 사람들이 누리는 것은 무엇입니까?

2.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하나님 안에 있는 평안함을 추구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만족을 추구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고요함, 평안함, 곧 안식을 누리게 됩니다.
어린 아이가 어마 품에 안겨서 평안함을 누리 듯 주님 안에서 평안함을 누리게 됩니다.

▶ 하나님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사람들의 비전은 무엇입니까?

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그리고 지금부터 영원까지 하나님 바라기가 됩니다.
성도는 하나님 바라기입니다.
예수님 바라기
예수님만 바라보는 예수님 바라기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체험한 사람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사람들은
하나님만을 희망으로 삼습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됩니다.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됩니다.

오직 예수, 오직 복음, 오직 천국을 바라는 사람들이 됩니다.
하나님 바라기가 됩니다.

하나님이 이 시대 우리의 마지막 그리고 영원한 희망입니다.

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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