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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설교말씀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김순호  (Homepage) 2016-08-03 01:04:17, 조회 : 28, 추천 : 8

하나님의 영광 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요한복음 12:36-43


36.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예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떠나가서 숨으시니라
37.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38.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서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39.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40.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41.이사야가 이렇게 말한 것은 주의 영광을 보고 주를 가리켜 말한 것이라
42.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43.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오늘 우리 시대는 믿음을 지키기가 어려운 시대입니다.
어제 믿음이 좋았던 사람이 오늘은 그렇지 못합니다.
어제 은혜 가운데 있었던 사람이 오늘은 그렇지 못합니다.

오늘 사도 요한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
이 말씀을 통해 의심과 불신에서 믿음의 확신으로, 끝까지 믿음을 지키는 자리로 나아가시길 축복합니다.


1. “믿으라” 그리하면 “되리라”

36.너희에게 아직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을 믿으라 그리하면 빛의 아들이 되리라

▶ 빛이 있을 동안에
빛이신 메시아가 함께 있을 동안에
기회가 있을 동안에
생명이 있을 동안에
가까이 계실 때에

▶ 믿으라[πιστευετε - πισ τευω [2인칭 복수 현재 능동태 명령법 – 너희는 믿으라, 지속적인 행위를 강조]
예수님이 빛이십니다.
예수님은 구원의 빛입니다.
예수님은 생명의 빛입니다.
예수님은 의의 빛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죄인이 의인이 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게 됩니다. 즉 영원한 생명을 얻습니다.

믿으라[πιστευετε - πισ τευω [2인칭 복수 현재 능동태 명령법 – 너희는 믿으라, 지속적인 행위를 강조]
예수님을 믿는 것이 일시적이거나 일회적인 사건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유지 되어야 함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믿음은 계속 유지되어야 합니다.
믿음은 세상 끝 날까지, 우리가 임종하는 그 날까지 지속되어야 합니다.
믿음은 일시적인 것이 아닙니다. 믿음은 끝까지 유지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디모데후서 4장 6-7절에서 임종의 순간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7.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바울은 임종의 순간이 다가오는 때에 믿음이 아들 디모데에게 자신은 평생 믿음을 지키기 위해 싸웠고 마침내 믿음을 지켰다”고 고백합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돈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이 아닙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이 세상 명예가 아닙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입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오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는 자리를 계속 지켜야합니다.
예배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기도의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복음을 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리를 지켜야 합니다.
마지막까지 믿음으로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되리라[γένησθε - γίνομι/ 2인칭 복수 제2부정과거 중간태 가정법, 너희는 되었다]
부정과거 시제는 일회적인 사건을 나타내어 빛의 아들, 즉 예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믿음을 통해서 순간적으로 되는 것임을 말씀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가는 것이 아니라 즉각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즉각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하나님의 생명에 참여합니다.
죽음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부활에 참여하며 영원한 생명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나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을 주님과 구원자로 믿으면 즉각적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지만 그 이후에는 지속적인 믿음의 유지를 통해 예수님을 닮아가고 하나님의 자녀로 성숙해 가야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주셔야만 믿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구원하실 자에게 은혜를 주시고, 그리스도 예수를 믿게 하십니다.


2. 예수님이 ‘많은 표적을 행하셨으나’ 유대인들은 ‘믿지 않았습니다.’

37.이렇게 많은 표적을 그들 앞에서 행하셨으나 그를 믿지 아니하니

예수님은 많은 표적을 행하셨습니다.
예수님의 표적은 유대인들이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믿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많은 표적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의도적으로 예수님을 거부하였습니다.
예수님이 구약에서 예언된 메시아라고 믿기를 죽도록 싫어하였습니다.
그들은 지속적으로 믿음을 거부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많은 표적에도 유대인들은 믿기를 거부하였습니다.
주님의 제자 요한은 본문 38절에서 이러한 유대인들의 모습이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을 이루시려 함이라고 해석합니다.

38.이는 선지자 이사야의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이르되 주여 우리에게서 들은 바를 누가 믿었으며 주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나이까 하였더라 [이사야53:1]

이사야 시대의 남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음성 듣기를 싫어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숭배하기를 좋아하였고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거부하였습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탄식하였습니다.
우리가 전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누가 들으며, 누가 그것을 믿었습니까?
주님의 능력이 누구에게 나타났습니까?

사도 요한은 이사야 선지자의 예언이 예수님을 믿기를 거부하는 유대인들의 불신앙적인 모습에서 이루어졌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이사야의 이 예언은 오늘 우리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누가 우리가 전한 복음을 듣고 믿었습니까?
과연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이 누구에게 나타났습니까?

오늘 우리 시대에도 예수님 당시만큼이나 불신앙적이고 복음을 거부하는 시대입니다.

이러한 시대에 예수님만이 우리의 주님이시고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믿고 사는 것이 기적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하나님 안에 감추어진 신비입니다.

바울은 믿음이 “하나님의 선물 – 하나님의 은사”라고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은사 중에 가장 놀라운 은사가 “믿음”이라고 깨달은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게 된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통해 영생이 있음도 알고 이 영생을 얻게 된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을 통해 천국이 있음을 알고 천국백성이 된 것을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많은 표적이 사람들을 믿음의 사람을 만든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믿음으로 이끌었습니다.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우리를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하였습니다.


3. 믿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39.그들이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때문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1)눈이 멀고 마음이 완고하기 때문입니다.

40.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이사야6:10]

본문에서 사도 요한이 인용한 이사야의 말씀은 하나님이 이사야를 부르시는 소명장면에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이사야 6장 9절에서 13절까지 자세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다 백성은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이 멀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볼 수 있는 눈이 멀었습니다.

유다 백성은 진리를 볼 수 있는 눈이 멀었습니다.
마음이 굳고 완고하여 진리를 알려하지 않으며 들어도 진리를 깨닫지 못합니다.

선지자 이사야는 이러한 불신앙이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해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미 그들은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바벨론에 멸망당하여 예루살렘이 황폐해 질 때까지 눈이 멀고 마음이 완고하여 하나님을 불신앙하고 불순종할 것이라고 예언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40.그들의 눈을 멀게 하시고 그들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하였음이더라

불신앙은 하나님의 심판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기고집대로 사는 것은 그 자체가 이미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참으로 무서운 경고의 음성입니다.
영적인 눈이 멀고 마음이 완고하여 진리를 깨닫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의 심판입니다.

믿음으로 천국을 보고 계십니까?
믿음으로 부활과 영생 안에 있음을 확신하십니까?
예수님이 우리의 구원자이심이 깨달아지고 믿어지십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진리를 알고 진리 안에서 삽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생이 있음을 믿고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며 삽니다.

2)사람들에게 외면당할까 두려워하였기 때문입니다.

42.그러나 관리 중에도 그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 때문에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교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43.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당시 관원들은 세상에서 특권층입니다.
그들에게는 반드시 그리스도 예수가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하나님이 믿음을 주었기 때문에, 빛을 비추었기 때문에, 은혜를 베푸셨기 때문에 그리스도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믿음을 분명하게 드러내지는 못했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했습니다. 세상을 의식했습니다.
자신의 공동체로부터 외면 당할까봐 두려워하였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마태복음 10:32-33절에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32.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33.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사도 바울도 로마의 성도들에게 로마서 10장 9-10/ 13절에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9.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3.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 앞에서 예수님만이 구원자이심을 시인하여야 합니다.
사람 앞에서 예수님만이 영원한 생명을 주심을 시인하여야 합니다.
사람들의 눈치를 보고 자신의 믿음을 부끄러워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 됨이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복음이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복음은 능력입니다.
복음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사도 요한은 믿음에서 떠나거나 믿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를 제시합니다.

3)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하였기 때문입니다.

43.그들은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요한은 모든 인간의 내면에 감추어진 모습을 드러냅니다.
사람이 믿음을 거부하거나 믿음에서 떠나는 것은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광 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면 왜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하게 될까요?

하나님의 영광은 눈이 쉽게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손에 잡히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당장 우리 자신을 도와주지 못하는 것 같이 보입니다.

사람의 영광은 눈에 보입니다.
사람의 영광은 손에 잡힙니다.
사람의 영광은 당장 유익을 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영광보다 사람의 영광을 더 사랑하게 됩니다.
이것이 우리를 믿음에서 떠나게 합니다.
이것이 믿음을 지키지 못하게 합니다.

21세기 과학기술문명과 물질만능의 시대에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우리가 여전히 그리스도인으로 남아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요 기적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진리를 알고 진리 안에서 삽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영생이 있음을 믿고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며 삽니다.
성도의 성도됨은 놀라운 주님의 은혜입니다.
불신앙의 시대에 예배의 자리에서, 기도의 자리에서, 말씀묵상의 자리에서, 복음전도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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